(사진=tvN)   [뷰어스=손예지 기자] 신재하가 악어와 이별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tvN‘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10회에서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던 김남우(신재하)의 시그니처 악어가 바다로 떠내려갔다. 남우는 재욱(이준혁)에 상처입은 보영(이유비)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기숙사 메이트인 민호(장동윤), 주용(박선호)과 같이 바다로 떠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남우는 주용과 바닷가로 출발하기 전부터 시작해 바닷가에서도 다퉜다. 그러던 중 남우의 왼쪽 가슴팍에 달려있던 악어가 사라진 것. 당황하는 남우의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잃어버린 악어를 찾으러 바닷가를 헤메던 주용은 남우 신발에 붙은 악어를 발견했다. 그러나 순순히 돌려주지 않고 다시 티격태격 시비가 붙었다. 결국 악어는 다시 바다에 빠져 파도에 밀려 떠내려갔다. 악어와 두 번째 이별을 맞은 남우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웃게 했다. 신재하는 엉뚱하고 유쾌한 김남우를 통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작과 또 다른 코믹 열연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아니라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내세운 병원 드라마로,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시그대’ 신재하, 악어와의 이별… 웃픈 코믹 열연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4.25 09:28 | 최종 수정 2136.08.17 00:00 의견 0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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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신재하가 악어와 이별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tvN‘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10회에서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던 김남우(신재하)의 시그니처 악어가 바다로 떠내려갔다.

남우는 재욱(이준혁)에 상처입은 보영(이유비)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기숙사 메이트인 민호(장동윤), 주용(박선호)과 같이 바다로 떠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남우는 주용과 바닷가로 출발하기 전부터 시작해 바닷가에서도 다퉜다. 그러던 중 남우의 왼쪽 가슴팍에 달려있던 악어가 사라진 것. 당황하는 남우의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잃어버린 악어를 찾으러 바닷가를 헤메던 주용은 남우 신발에 붙은 악어를 발견했다. 그러나 순순히 돌려주지 않고 다시 티격태격 시비가 붙었다. 결국 악어는 다시 바다에 빠져 파도에 밀려 떠내려갔다. 악어와 두 번째 이별을 맞은 남우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웃게 했다.

신재하는 엉뚱하고 유쾌한 김남우를 통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작과 또 다른 코믹 열연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아니라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내세운 병원 드라마로,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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