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작은새(Third little bird), oil on canvas, 100x100cm, 2020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임지민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진행하는 임지민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현재 청주 미술 창작스튜디오 14기 입주작가이자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임지민 작가의 개인전 ‘Tool and Boxes’는 오는 14일부터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개최된다. 손끝의 결정(Decision at fingertips), oil on canvas, 50x50cm, 2020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작가는 복잡하고 규정하기 어려운 의식인 내면 속의 ‘기억’ 이미지를 회화로 표현함으로 인해 어떠한 문맥이나 원근법도 존재하지 않는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이전의 기억들을 현재로 가져와 여러 가지 상황들을 혼재하게 만듦으로 뒤섞인 화면구성과 무질서한 듯하면서도 그것들을 관통하는 독자적인 문맥을 형성함으로 인해 서정적이면서 독특한 작가만의 예술적 언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객들에게 기억에 대한 연극적 구성과 더불어 폭넓은 사유의 경험을 선사한다. 안과 밖(Inside and outside), oil on canvas, 50x50cm, 2020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임작가는 ‘나의 그림을 통하여 어떤 이는 표면에 드러나는 이야기만을 볼 수도 있고, 어떤 이는 나의 독백 그리고 숨겨진 방백까지 읽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임지민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Tool and Boxes’전시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아트스페이스 영의 세 번째 전시, 임지민 개인전 ‘Tool and Boxes’

작품 20여점 전시
온·???????오프라인전시 병행

이동현 기자 승인 2020.11.12 13:19 의견 0
세번째 작은새(Third little bird), oil on canvas, 100x100cm, 2020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임지민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진행하는 임지민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현재 청주 미술 창작스튜디오 14기 입주작가이자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임지민 작가의 개인전 ‘Tool and Boxes’는 오는 14일부터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개최된다.

손끝의 결정(Decision at fingertips), oil on canvas, 50x50cm, 2020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작가는 복잡하고 규정하기 어려운 의식인 내면 속의 ‘기억’ 이미지를 회화로 표현함으로 인해 어떠한 문맥이나 원근법도 존재하지 않는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이전의 기억들을 현재로 가져와 여러 가지 상황들을 혼재하게 만듦으로 뒤섞인 화면구성과 무질서한 듯하면서도 그것들을 관통하는 독자적인 문맥을 형성함으로 인해 서정적이면서 독특한 작가만의 예술적 언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객들에게 기억에 대한 연극적 구성과 더불어 폭넓은 사유의 경험을 선사한다.

안과 밖(Inside and outside), oil on canvas, 50x50cm, 2020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임작가는 ‘나의 그림을 통하여 어떤 이는 표면에 드러나는 이야기만을 볼 수도 있고, 어떤 이는 나의 독백 그리고 숨겨진 방백까지 읽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임지민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Tool and Boxes’전시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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