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양모. 사진=연합뉴스 정인이 사건 재판에 가해자로 지목된 정인이 양부모의 행동부터 말까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3일 정인이 사건 재판이 열리는 서울남부지법에 정인이 양부 A씨가 10시 이전에 도착했다. A씨는 정인이 사건 양부모 엄벌을 촉구하는 시위 인원이 몰릴 것을 예측했는지 발걸음을 재촉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다만 법원 업무시작 시간인 10시 전에 A씨가 도착해 법원 측은 10시부터 A씨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씨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날 양모 장씨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았으나 검찰은 공소장을 변경하고 살인죄를 적용했다. 이와 관련해 장 씨 측은 "책임은 통감하지만 아동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인이 양부모 심상찮은 낌새,보호 요청부터…"학대하려 한거 아냐"

김현 기자 승인 2021.01.13 11:22 의견 0
정인이 양모. 사진=연합뉴스

정인이 사건 재판에 가해자로 지목된 정인이 양부모의 행동부터 말까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3일 정인이 사건 재판이 열리는 서울남부지법에 정인이 양부 A씨가 10시 이전에 도착했다.

A씨는 정인이 사건 양부모 엄벌을 촉구하는 시위 인원이 몰릴 것을 예측했는지 발걸음을 재촉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다만 법원 업무시작 시간인 10시 전에 A씨가 도착해 법원 측은 10시부터 A씨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씨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날 양모 장씨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았으나 검찰은 공소장을 변경하고 살인죄를 적용했다.

이와 관련해 장 씨 측은 "책임은 통감하지만 아동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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