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완도항 제1부두에서 정박어선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2일 완도항 제1부두에서 해경·소방·경찰·민간 합동으로 집단 정박어선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단으로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홋줄로 연결된 인근어선들로 확산된 사례를 바탕으로, 유사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평소 여러 척의 낚시어선이 정박되어 있는 선착장을 지정하여 불시에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는 ▲선박 화재 초기 대응 능력 제고 ▲주변선박 연소 확대 가능성 대비 연결줄 해체·신속 이동조치와 오일펜스 전장 ▲현장 안전관리 운영 절차에 따라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13일 완도해경·소방·경찰 3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후 이뤄진 첫 공식 행보로 기관 간 총력 공동 대응 체제 시스템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국가적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해경-경찰-소방이 공동 대응 체제 시스템을 마련한 만큼 가상화재, 인명구조 출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관련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완도해경, 민·관 합동 정박어선 화재진압 훈련 실시

완도 해경·소방·경찰 3자간 업무협약(MOU) 첫 결실 맺어

오승국 기자 승인 2021.04.23 13:30 의견 0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완도항 제1부두에서 정박어선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2일 완도항 제1부두에서 해경·소방·경찰·민간 합동으로 집단 정박어선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단으로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홋줄로 연결된 인근어선들로 확산된 사례를 바탕으로, 유사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평소 여러 척의 낚시어선이 정박되어 있는 선착장을 지정하여 불시에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는 ▲선박 화재 초기 대응 능력 제고 ▲주변선박 연소 확대 가능성 대비 연결줄 해체·신속 이동조치와 오일펜스 전장 ▲현장 안전관리 운영 절차에 따라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13일 완도해경·소방·경찰 3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후 이뤄진 첫 공식 행보로 기관 간 총력 공동 대응 체제 시스템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국가적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해경-경찰-소방이 공동 대응 체제 시스템을 마련한 만큼 가상화재, 인명구조 출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관련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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