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 '우유팩 수거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 '우유팩·멸균팩 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 실적이 줄고 있는 종이팩의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회수를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이팩의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 우유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함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상당량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남양유업의 우유팩 수거 캠페인 활동은 친환경 물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일반 카페 등 현재 전국 20개 거점에 우유팩·멸균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전국 100곳까지 거점을 늘릴 계획이다. 남양유업 측은 "파지와 함께 우유팩 등이 배출되면 재활용 업체의 별도 분류 작업이 필요하고, 결국 높아지는 단가로 인해 사실상 재활용을 할 수 없게 된다"면서 "우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 활동을 펼친 가운데 앞으로도 꾸준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활용 위해 분리배출 중요”…남양유업, 우유팩 수거 캠페인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3.30 15:44 의견 0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 '우유팩 수거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 '우유팩·멸균팩 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 실적이 줄고 있는 종이팩의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회수를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이팩의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 우유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함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상당량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남양유업의 우유팩 수거 캠페인 활동은 친환경 물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일반 카페 등 현재 전국 20개 거점에 우유팩·멸균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전국 100곳까지 거점을 늘릴 계획이다.

남양유업 측은 "파지와 함께 우유팩 등이 배출되면 재활용 업체의 별도 분류 작업이 필요하고, 결국 높아지는 단가로 인해 사실상 재활용을 할 수 없게 된다"면서 "우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 활동을 펼친 가운데 앞으로도 꾸준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