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코엑스홀에서 열린 ‘제 1회 서울국제아트엑스포(World Art Expo in Seoul) 2023’에 뷔를 모델로 한 그림이 등장했다.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K-컬처와 K-아트를 소개하는 아트 전시회다. (자료=신상철 인스타그램) 뷔의 그림은 신상철 작가의 ‘영웅’ 시리즈 중 하나로, ‘누군가의 영웅, V’라는 제목으로 함께 했다. ‘영웅’ 시리즈는 모태가 된 세종대왕부터 이순신, 손흥민까지 시대별 영웅들을 한글의 자음과 모음 조합으로 재구성해 그린 작품이다. 뷔는 K팝의 세계화를 만들어낸 청춘 영웅 BTS를 대표해 그려졌다. (자료=빅히트 뮤직) 신상철 작가는 이전에도 그의 전시회 ‘기억의 지층’에서 프레디 머큐리와 존 레논과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뷔를 작품화하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그래피티 아티스트 이종배도 뷔를 뮤즈로 손꼽는다. '스타즈(STAZ)'로도 알려진 이종배는 최근 군산시 한 초등학교에 BTS 멤버들의 얼굴 벽화를 완성해 화제에 올랐다. 2021년부터 BTS를 그리기 시작한 이 작가의 첫 작품이 바로 뷔의 벽화다. 그는 뷔를 가장 좋아하며 비주얼과 목소리가 너무 좋아 디자인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 언급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외에도 한국화가 이동연의 '16명의 소녀', 수채화 작가 정훈성의 드로잉, 인형 리페인팅 작가 김태기, 알레한드로, 샘 다마섹 등 뷔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으로 사랑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니카라과(Nicaragua) 도심의 4m 높이 초대형 벽화에 등장했으며, '2022 화랑미술제'에서는 김일중 작가가 자개를 소재로 뷔를 신비롭게 표현한 작품이 화제에 올랐다.

[BTS News] ‘누군가의 영웅, V’ 방탄소년단 뷔, 아트엑스포 작품으로 재탄생…‘예술가들의 뮤즈’

반경림 기자 승인 2023.02.20 08:46 | 최종 수정 2023.02.21 08:25 의견 0
(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코엑스홀에서 열린 ‘제 1회 서울국제아트엑스포(World Art Expo in Seoul) 2023’에 뷔를 모델로 한 그림이 등장했다.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K-컬처와 K-아트를 소개하는 아트 전시회다.

(자료=신상철 인스타그램)

뷔의 그림은 신상철 작가의 ‘영웅’ 시리즈 중 하나로, ‘누군가의 영웅, V’라는 제목으로 함께 했다. ‘영웅’ 시리즈는 모태가 된 세종대왕부터 이순신, 손흥민까지 시대별 영웅들을 한글의 자음과 모음 조합으로 재구성해 그린 작품이다. 뷔는 K팝의 세계화를 만들어낸 청춘 영웅 BTS를 대표해 그려졌다.

(자료=빅히트 뮤직)

신상철 작가는 이전에도 그의 전시회 ‘기억의 지층’에서 프레디 머큐리와 존 레논과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뷔를 작품화하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그래피티 아티스트 이종배도 뷔를 뮤즈로 손꼽는다. '스타즈(STAZ)'로도 알려진 이종배는 최근 군산시 한 초등학교에 BTS 멤버들의 얼굴 벽화를 완성해 화제에 올랐다. 2021년부터 BTS를 그리기 시작한 이 작가의 첫 작품이 바로 뷔의 벽화다. 그는 뷔를 가장 좋아하며 비주얼과 목소리가 너무 좋아 디자인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 언급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외에도 한국화가 이동연의 '16명의 소녀', 수채화 작가 정훈성의 드로잉, 인형 리페인팅 작가 김태기, 알레한드로, 샘 다마섹 등 뷔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으로 사랑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니카라과(Nicaragua) 도심의 4m 높이 초대형 벽화에 등장했으며, '2022 화랑미술제'에서는 김일중 작가가 자개를 소재로 뷔를 신비롭게 표현한 작품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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