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MBC플러스 ‘쇼챔피언’ 생방송 출연 여부를 조율 중에 있다.  4일 MBC플러스 ‘쇼챔피언’ 관계자는 “강다니엘의 사전녹화 스케줄은 취소됐고, 생방송 출연 여부는 조율 중에 있다”며 “현재 제작진이 리허설이나, 사전녹화에 모두 투입된 상태라 점심 이후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팬 카페에 “진짜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그냥 너무 힘들다. 내가 나라서 힘들다”고 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 강다니엘은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며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호소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신곡 ‘터칭’으로 음원·음반 점수에서 4000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터칭’의 경우 디지털 싱글이라 음반 점수가 없고, 음원 차트 순위 역시 AOA보다 낮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고 있다.

‘쇼챔피언’ 측 “강다니엘 사전녹화 취소, 생방 출연 여부 조율 중”

강다니엘, 팬카페에 토로한 악플 고충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2.04 10:55 | 최종 수정 2019.12.04 11:12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MBC플러스 ‘쇼챔피언’ 생방송 출연 여부를 조율 중에 있다. 

4일 MBC플러스 ‘쇼챔피언’ 관계자는 “강다니엘의 사전녹화 스케줄은 취소됐고, 생방송 출연 여부는 조율 중에 있다”며 “현재 제작진이 리허설이나, 사전녹화에 모두 투입된 상태라 점심 이후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팬 카페에 “진짜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그냥 너무 힘들다. 내가 나라서 힘들다”고 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 강다니엘은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며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호소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신곡 ‘터칭’으로 음원·음반 점수에서 4000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터칭’의 경우 디지털 싱글이라 음반 점수가 없고, 음원 차트 순위 역시 AOA보다 낮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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