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우리나라 방송의 역사를 함께한 1세대 여성 배우들이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서우림과 강부자, 그리고 전원주 얘기다. 나이 80 즈음의 이들 노년 배우들은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자매나 다를 바 없었다. 29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원로 여배우 서우림이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극단적 선택을 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남편과의 이혼가지 겪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진 뒷이야기를 전했다. 서우림의 이같은 사건을 속에는 동료 배우 강부자의 위로가 컸다. 서우림과 만난 강부자는 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친정엄마처럼 쓴소리도 서슴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큰언니 격인 전원주는 서우림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서우림은 1942년 생으로 올해 나이 79세다. 강부자는 1941년생 나이 80세이며, 전원주는 1983년생으로 나이 82세다.

서우림-강부자-전원주…나이 80 전후 '1세대' 女 배우들의 끈끈함

서우림 배우인생 50년 함께한 인연들

김현 기자 승인 2020.01.29 22:55 의견 0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우리나라 방송의 역사를 함께한 1세대 여성 배우들이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서우림과 강부자, 그리고 전원주 얘기다. 나이 80 즈음의 이들 노년 배우들은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자매나 다를 바 없었다.

29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원로 여배우 서우림이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극단적 선택을 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남편과의 이혼가지 겪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진 뒷이야기를 전했다.

서우림의 이같은 사건을 속에는 동료 배우 강부자의 위로가 컸다. 서우림과 만난 강부자는 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친정엄마처럼 쓴소리도 서슴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큰언니 격인 전원주는 서우림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서우림은 1942년 생으로 올해 나이 79세다. 강부자는 1941년생 나이 80세이며, 전원주는 1983년생으로 나이 82세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