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기성용의 새 소속팀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베티스로 유력해졌다. 전날(20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기성용이 레알베티스에 입단한다. 지난달부터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서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했던 기성용은 결별을 선언한 후 새 팀 찾기에 분주했다. 기성용은 당초 K리그 행이 언급됐을 당시 전북 현대와 FC 서울과 협상을 벌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인 C2글로벌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의 스페인 1부 리그 팀 입단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금일 출국한다고 전한 바 있다. 기성용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베티스 입단이 확정되고 데뷔전을 갖게된다면 한국인으로는 역대 7번째 프리메라리거가 탄생하게 된다. 프리메라리가에 처음으로 데뷔했던 한국인 선수는 이천수로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경기를 치뤘다. 최근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는 이승우의 경우 FC바르셀로나 유스 소속에서 리저브 팀으로까지 승격했으나 1부 리그 팀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기성용, 레알베티스서 새둥지…이천수·이승우 향수 있는 스페인行

기성용, 레알베티스에 새로운 보금자리 핀다

김현 기자 승인 2020.02.21 02:20 | 최종 수정 2020.02.21 02:4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기성용의 새 소속팀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베티스로 유력해졌다.

전날(20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기성용이 레알베티스에 입단한다. 지난달부터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서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했던 기성용은 결별을 선언한 후 새 팀 찾기에 분주했다.

기성용은 당초 K리그 행이 언급됐을 당시 전북 현대와 FC 서울과 협상을 벌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인 C2글로벌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의 스페인 1부 리그 팀 입단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금일 출국한다고 전한 바 있다.

기성용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베티스 입단이 확정되고 데뷔전을 갖게된다면 한국인으로는 역대 7번째 프리메라리거가 탄생하게 된다.

프리메라리가에 처음으로 데뷔했던 한국인 선수는 이천수로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경기를 치뤘다.

최근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는 이승우의 경우 FC바르셀로나 유스 소속에서 리저브 팀으로까지 승격했으나 1부 리그 팀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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