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29일 낮 1시30분께 경기 이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60명을 투입했으며 펌프차 2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이 발령한 대응 2단계는 화재 장소 관할 소방서 및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의미한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7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군포 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나 대응 3단계까지 발령이 나기도 했다. 당시 화재 원인은 튀니지 국적의 20대 근로자 A씨가 버린 담배꽁초로 알려졌다. 또 24일에는 안동 풍천면 인금리 산에서 산불이 나서 축구장 면적 1100배에 달하는 임야 800ha가 불에 탔다.

이천 화재에 대응 2단계 발령, 군포·안동 이어 또 '불'

이천 화재에 소방대원 60명·펌프차27대 동원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4.29 15:21 의견 0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29일 낮 1시30분께 경기 이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60명을 투입했으며 펌프차 2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이 발령한 대응 2단계는 화재 장소 관할 소방서 및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의미한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7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군포 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나 대응 3단계까지 발령이 나기도 했다. 당시 화재 원인은 튀니지 국적의 20대 근로자 A씨가 버린 담배꽁초로 알려졌다.

또 24일에는 안동 풍천면 인금리 산에서 산불이 나서 축구장 면적 1100배에 달하는 임야 800ha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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