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어스 AOA 전 멤버 민아가 지민의 왕따설을 폭로한 것에 이어 설현을 비롯한 타 멤버를 방관자로 지목했다.  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손목을 봉합수술 한 사진을 게재하며 지민의 왕따 주동과 전 소속사 FNC와 관련한 폭로를 다시 이어갔다. 이날 권민아는 타 멤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권민아는 자신이 설현을 무척 아꼈으나 설현은 지민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권민아는 설현에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았지만 설현의 반응은 냉담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의 고민을 들은 설현은 "이 상황이 싫다.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전언이다. 권민아는 설현 또한 똑같은 방관자에 불과하다는 것에 실망했음을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10년 가까이 괴롭힘을 당한 끝에 극단적 시도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냥 이 상황 싫다"…설현, 민아 손 뿌리치며 방관했나

김현 기자 승인 2020.08.06 14:15 | 최종 수정 2020.08.06 14:27 의견 0
사진=뷰어스

AOA 전 멤버 민아가 지민의 왕따설을 폭로한 것에 이어 설현을 비롯한 타 멤버를 방관자로 지목했다. 

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손목을 봉합수술 한 사진을 게재하며 지민의 왕따 주동과 전 소속사 FNC와 관련한 폭로를 다시 이어갔다.

이날 권민아는 타 멤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권민아는 자신이 설현을 무척 아꼈으나 설현은 지민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권민아는 설현에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았지만 설현의 반응은 냉담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의 고민을 들은 설현은 "이 상황이 싫다.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전언이다. 권민아는 설현 또한 똑같은 방관자에 불과하다는 것에 실망했음을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10년 가까이 괴롭힘을 당한 끝에 극단적 시도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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