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 촬영 거부, 초유의 사태? - 이미숙 촬영 거부한 속내 (사진=MBN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이미숙이 촬영거부라는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이미숙은 지난 7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는 뜻밖의 이벤트(?)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는 어느 때와 같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촬영장으로 이동한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봄맞이 운동회를 진행한다고 속인 상황.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버스는 다른 곳으로 향했고, 이미숙을 비롯한 출연진은 급 냉각된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이미숙은 공항에 도착 후 오늘의 일정이 공개되자 “미친 거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급기야 “나 안갈 거야”라면서 촬영 거부를 해 제작진을 애타게 만들었다.  이에 박정수는 “언니가 라떼 사줄게”라며 평소와 다른 달콤한 말투로 촬영 거부를 한 이미숙을 살살 달랬다.  하지만 이미숙을 비롯한 출연진은 이내 열정적인 참여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릎이 시리고 관절이 아파 뛰지 못한다는 말과 달리 돼지로 분장한 제작진이 들고 있는 깃발을 빼앗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이들의 상반된 모습은 빅 재미를 안겼다.  또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다섯 배우는 가위바위보 여행으로 30분에 한 번씩 ‘왕’ 자리에 오르기로 하며 쫄깃한 진행을 했다.  특히 왕으로 선정된 남상미는 “메뉴를 말하면서 애교 한 번씩 보여 달라”면서 귀여운 하극상을 펼쳤다. 이에 선배들은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내려 놓았다. 박정수는 “이렇게 까지 해서 먹어야 겠니?”라고 발끈하면서도 귀여운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그러가 하면 배불리 식사를 한 이들은 카페로 리모델링한 폐교에서 추억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미숙 촬영 거부의 진실

김현 기자 승인 2019.03.08 14:32 | 최종 수정 2138.05.13 00:00 의견 0

- 이미숙 촬영 거부, 초유의 사태?
- 이미숙 촬영 거부한 속내

(사진=MBN 화면 캡처)
(사진=MBN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이미숙이 촬영거부라는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이미숙은 지난 7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는 뜻밖의 이벤트(?)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는 어느 때와 같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촬영장으로 이동한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봄맞이 운동회를 진행한다고 속인 상황.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버스는 다른 곳으로 향했고, 이미숙을 비롯한 출연진은 급 냉각된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이미숙은 공항에 도착 후 오늘의 일정이 공개되자 “미친 거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급기야 “나 안갈 거야”라면서 촬영 거부를 해 제작진을 애타게 만들었다. 

이에 박정수는 “언니가 라떼 사줄게”라며 평소와 다른 달콤한 말투로 촬영 거부를 한 이미숙을 살살 달랬다. 

하지만 이미숙을 비롯한 출연진은 이내 열정적인 참여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릎이 시리고 관절이 아파 뛰지 못한다는 말과 달리 돼지로 분장한 제작진이 들고 있는 깃발을 빼앗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이들의 상반된 모습은 빅 재미를 안겼다. 

또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다섯 배우는 가위바위보 여행으로 30분에 한 번씩 ‘왕’ 자리에 오르기로 하며 쫄깃한 진행을 했다. 

특히 왕으로 선정된 남상미는 “메뉴를 말하면서 애교 한 번씩 보여 달라”면서 귀여운 하극상을 펼쳤다. 이에 선배들은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내려 놓았다. 박정수는 “이렇게 까지 해서 먹어야 겠니?”라고 발끈하면서도 귀여운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그러가 하면 배불리 식사를 한 이들은 카페로 리모델링한 폐교에서 추억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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