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싱가포르를 찾아 3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지난 9일 '2019 아시아 투어' 싱가포르 팬미팅을 연 박보검은 환하게 웃는 얼굴로 무대에 올랐다. 2년 만에 만나는 싱가포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그는 팬들이 뽑은 tvN 드라마 ‘남자친구’ 베스트 영상을 함께 보며 명장면을 재연하기도 하고, 팬들로부터 직접 받은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다.
또한 쿠바에서의 자유 시간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과 평소에 틈틈이 찍어둔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해 큰 환호를 받았다.
관게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세 시간을 꽉 채운 풍성한 공연 이외에도 직접 준비한 애장품과 고마운 마음을 담은 친필 편지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도 ‘배우 박보검, 진실함과 따뜻함으로 싱가포르 팬들에게 감동 선사’라고 호평했다. 팬들 또한 ‘최고의 자리에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는 배우의 모습에 감동했다’는 후기가 줄지었다.
이로써 싱가포르에서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박보검은 오는 16일 홍콩, 23일 자카르타, 30일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내달 6일 대만과 27일 마닐라 등에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