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이이경과 안소희가 설렘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앙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측은 세상 하찮은 눈빛 교환을 하는 현실 절친 이준기(이이경)와 김정은(안소희) ‘와이키키’ 한집살이가 담긴 사진을 21일 공개했다.

김정은은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섭렵한 ‘알바왕’이다.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오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인 이준기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얹혀살며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이준기와 김정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준기는 금발 휘날리며 여장을 하고 나타났고, 김정은 이런 파격 비주얼이 한심하다는 듯 그를 바라본다. 또 어떤 사건사고에도 특유의 능청과 뻔뻔함으로 잘도 빠져나가던 이준기는 김정은 앞에서 주눅이 든 모습을 보여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이준기와 김정은은 팍팍한 현실 앞에서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다른 듯 닮은 두 청춘의 성장기는 또 다른 꿀잼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 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최근 종영한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뷰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이소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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