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터
뮤지컬 ‘원 모어’ 2차 티켓 오픈이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원 모어’는 김인호?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 타임 루프 뮤지컬이다. 원하지 않는 타임 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과 여자친구 다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 모어’는 2016년 국내 웹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일본, 중국에 방영되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을 가졌으며 타임 루프에 빠지는 밴드 보컬 유탄 역은 유제윤, 황민수, 김진욱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어려운 환경에 처했지만 단단한 의지와 신념으로 삶과 사랑을 이어가려 노력하는 밴드 보컬 코치이자 유탄의 여자 친구 다인은 문진아, 걸그룹 스텔라 출신 이효은, AOA 서유나가 캐스팅됐다. 톡톡한 재미를 선사하는 감초 역할의 멀티 역은 원종환, 라준이 맡았다.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극의 흥미를 유발할 멀티역은 김아영, 김은주가 분한다.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김혜성이 작곡 및 연출을 맡았고, 대본 집필은 뮤지컬 ‘엘리자벳’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연출/각색으로 참여한 박인선이 참여한다. 안무는 뮤지컬 ‘그날들’ ‘팬레터’의 신선호, 음악감독은 뮤지컬 ‘심야식당’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김윤형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원 모어’는 10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