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저평가됐으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에코프로비엠) 대신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성장성을 감안하면 가장 저평가됐고 매년 40~50%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영구성장률 0.5%와 동일한 수준으로 성장성을 감안하면 가장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2차전지소재를 개발·납품하는 에코프로비엠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1.38조원(전년대비 56% 상승), 영업이익 1028억원(전년대비 70% 상승)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EVB 수요 고성장으로 인한 증설로 매년 40~50%의 탑라인 성장 기대 ▲양극재 내 니켈 비중 지속적인 확대 추세 ▲하이니켈 양극재에 대한 수요 지속 증가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표면 코팅, NCMX, 단결정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한 기술적 우위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계열사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으로 인한 원가 절감은 중장기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에코프로비엠, 저평가된 기업…매년 40~50% 성장 기대"

신기술 통한 기술적 우위 지속되며 높은 매출 상승 전망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1.30 09:22 의견 0
대신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저평가됐으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에코프로비엠)

대신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성장성을 감안하면 가장 저평가됐고 매년 40~50%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영구성장률 0.5%와 동일한 수준으로 성장성을 감안하면 가장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2차전지소재를 개발·납품하는 에코프로비엠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1.38조원(전년대비 56% 상승), 영업이익 1028억원(전년대비 70% 상승)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EVB 수요 고성장으로 인한 증설로 매년 40~50%의 탑라인 성장 기대 ▲양극재 내 니켈 비중 지속적인 확대 추세 ▲하이니켈 양극재에 대한 수요 지속 증가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표면 코팅, NCMX, 단결정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한 기술적 우위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계열사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으로 인한 원가 절감은 중장기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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