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료에 대해 추가적인 인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번째 인하안으로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의 논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손해보험협회는 “현재 자동차보험은 교통량 증가, 하반기 계절적 요인 및 자동차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실적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물가상승 등 현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험료 인하여부·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에 따라 각자 자율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물가상승 등에 따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손해보험업계는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당시 총 7개사의 인하율은 1.2~1.4%수준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하율 역시 현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감안시 1% 초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손보협회는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가 본래적 역할인 사회 안전망 기능을 확충·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車보험료 반년만에 또 내린다…1% 초반대 인하할 듯

손보협회 "국민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보험료 인하 검토키로"

박민선 기자 승인 2022.11.07 15:56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료에 대해 추가적인 인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번째 인하안으로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의 논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손해보험협회는 “현재 자동차보험은 교통량 증가, 하반기 계절적 요인 및 자동차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실적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물가상승 등 현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험료 인하여부·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에 따라 각자 자율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물가상승 등에 따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손해보험업계는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당시 총 7개사의 인하율은 1.2~1.4%수준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하율 역시 현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감안시 1% 초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손보협회는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가 본래적 역할인 사회 안전망 기능을 확충·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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