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거래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되는 거래대금은 당초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해야하지만 이를 최대 2주 앞당겼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설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897억원 조기 지급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1.16 13:17 의견 0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거래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되는 거래대금은 당초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해야하지만 이를 최대 2주 앞당겼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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