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상종 비판 직면하나…류석춘 발언 옹호 나선 이우연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우연 교수가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발언을 옹호하며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어제(23일)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관련 발언을 옹호한 '반일 종족주의' 공동 저자인 이우연 교수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이 교수가 일제 강점기를 옹호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기억과 증언이 왜곡됐다는 주장을 펼치는 내용이 보도됐다. 해당 보도는 지난 23일 이우연 교수가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는 매춘이다"라는 발언을 옹호하고 나선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군위안부 제도는 공창 제도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라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류 교수를 두둔했다. 한편 이우연 교수가 뉴라이트 계열의 대표 학자로 불리는 류석춘 교수를 옹호하면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이우연 교수가 뉴라이트 계열 단체 활동 경력자들이 포진한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속인 까닭이다.

가재는 게 편…"위안부는 매음" 류석춘 발언 지원사격 나선 이우연의 맞장구

김현 기자 승인 2019.09.24 22:32 | 최종 수정 2139.06.17 00:00 의견 0

유유상종 비판 직면하나…류석춘 발언 옹호 나선 이우연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우연 교수가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발언을 옹호하며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어제(23일)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관련 발언을 옹호한 '반일 종족주의' 공동 저자인 이우연 교수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이 교수가 일제 강점기를 옹호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기억과 증언이 왜곡됐다는 주장을 펼치는 내용이 보도됐다.

해당 보도는 지난 23일 이우연 교수가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는 매춘이다"라는 발언을 옹호하고 나선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군위안부 제도는 공창 제도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라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류 교수를 두둔했다.

한편 이우연 교수가 뉴라이트 계열의 대표 학자로 불리는 류석춘 교수를 옹호하면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이우연 교수가 뉴라이트 계열 단체 활동 경력자들이 포진한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속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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