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늘면서 항공 업계가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을 모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 티웨이항공이 후쿠오카 공항과 나가사키현과 공동으로 인천·대구-후쿠오카 노선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후쿠오카 ‘항공권·고속버스·쇼핑’ 모두 할인 티웨이항공이 후쿠오카 공항과 나가사키현과 공동으로 인천·대구-후쿠오카 노선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3일 오전10시부터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되는 ‘후쿠오카 할인의 모든 것‘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각각 1인 편도총액 6만8600원, 12만3600원부터 특가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7월3일~10월28일까지이다. 티웨이항공은 “자사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후쿠오카 공항과 나가사키현과 손잡고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후쿠오카’를 입력하면 운임의 10%가 즉시 추가 할인 적용된다. 예매한 고객 대상으로 후쿠오카~하우스텐보스 고속버스를 3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일본의 대표 드럭스토어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탑승객 대상으로 쇼핑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내 모든 돈키호테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돈키호테 후쿠오카 텐진점, 나카스점, 하카타에키미나미점에서 티웨이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1만엔 이상 면세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규 가입 2만원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우리카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가족, 친구, 연인뿐만 아니라 나홀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인 여행지”라며 “간편하고 부담 없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고객 분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이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공지능(AI) 챗봇 열풍에 맞춰 이달 1일부터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24시간 ‘챗봇’ 오픈…친추하면 국제선 왕복 3% 할인 쿠폰 에어부산이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공지능(AI) 챗봇 열풍에 맞춰 이달 1일부터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 기반으로 24시간 내내 운영된다. 기본 정보성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요 제공 정보들은 ▲항공 이용 정보(운항 노선 및 스케줄 조회, 실시간 출도착 조회, 예약 조회 등) ▲공항 이용 정보(탑승 수속 절차, 수하물 규정, 운송 제한 물품, 도움이 필요한 손님 등) ▲에어부산 부가 서비스(좌석, 수하물, 기내식, 라운지, 번들) ▲기내 서비스 및 면세 정보 ▲추천 여행지 정보 ▲각종 이벤트 및 제휴 서비스 등이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챗봇 서비스’ 오픈으로 문의 빈도가 높은 일반 정보성 내용들은 에어부산 예약센터 전화상담이나 홈페이지 문의 글을 남기지 않아도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이용객들의 불편과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번 ‘챗봇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까지 기간 내 에어부산 챗봇 친구 추가를 하고 ‘반가워 에어부산 챗봇’을 입력하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국제선 전 노선 왕복 3%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사용기간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이며, 쿠폰 적용 탑승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다만 쿠폰은 특가 항공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에어부산은 7월 한 달 동안 에어부산 챗봇 친구 추가 화면을 캡처하여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에어부산 챗봇, #에어부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에어부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시행한다. 경품은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1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1명)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디럭스 오션 테라스 숙박권 1매(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매(30명)가 각각 증정되며, 당첨자는 에어부산에서 개별 안내한다. 제주항공이 2일부로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선 처음으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직원들이 누적 탑승객 1억명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국내 LCC 중 최초 제주항공이 2일부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했다. 국적 항공사 중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한 것은 제주항공이 3번째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선 처음이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는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17년, 지난해 7월 9000만명 돌파 이후 12개월만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첫 취항을 시작했다. 이후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른 노선 개척과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우리나라 LCC 중 시장 선도 항공사로서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억명의 누적 탑승객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5970만명으로 59.7%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제선 탑승객은 40.3%인 403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이 1635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16.4%를 차지했다.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9%(1190만명)를 차지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대만 등의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4.5%(450만명)의 비중을 나타냈다. 제주항공은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한 2012년부터 7000만명을 달성한 2019년까지 8년간 연평균 27.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재팬’과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크게 줄면서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선제적인 변화관리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과 수요에 맞춰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빠르게 수송객수를 회복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국제선에서 국적 LCC중 가장 많은 420여만명을 수송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송객수인 7만명 대비 약 6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5월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인구수는 514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의 인원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뷰] 티웨이, 日 후쿠오카 특가…제주항공, 누적탑승객 1억명 돌파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 시작…친추하면 국제선 할인 쿠폰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7.02 15:37 의견 0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늘면서 항공 업계가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을 모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

티웨이항공이 후쿠오카 공항과 나가사키현과 공동으로 인천·대구-후쿠오카 노선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후쿠오카 ‘항공권·고속버스·쇼핑’ 모두 할인

티웨이항공이 후쿠오카 공항과 나가사키현과 공동으로 인천·대구-후쿠오카 노선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3일 오전10시부터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되는 ‘후쿠오카 할인의 모든 것‘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각각 1인 편도총액 6만8600원, 12만3600원부터 특가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7월3일~10월28일까지이다.

티웨이항공은 “자사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후쿠오카 공항과 나가사키현과 손잡고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후쿠오카’를 입력하면 운임의 10%가 즉시 추가 할인 적용된다. 예매한 고객 대상으로 후쿠오카~하우스텐보스 고속버스를 3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일본의 대표 드럭스토어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탑승객 대상으로 쇼핑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내 모든 돈키호테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돈키호테 후쿠오카 텐진점, 나카스점, 하카타에키미나미점에서 티웨이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1만엔 이상 면세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규 가입 2만원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우리카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가족, 친구, 연인뿐만 아니라 나홀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인 여행지”라며 “간편하고 부담 없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고객 분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이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공지능(AI) 챗봇 열풍에 맞춰 이달 1일부터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24시간 ‘챗봇’ 오픈…친추하면 국제선 왕복 3% 할인 쿠폰

에어부산이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공지능(AI) 챗봇 열풍에 맞춰 이달 1일부터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 기반으로 24시간 내내 운영된다. 기본 정보성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요 제공 정보들은 ▲항공 이용 정보(운항 노선 및 스케줄 조회, 실시간 출도착 조회, 예약 조회 등) ▲공항 이용 정보(탑승 수속 절차, 수하물 규정, 운송 제한 물품, 도움이 필요한 손님 등) ▲에어부산 부가 서비스(좌석, 수하물, 기내식, 라운지, 번들) ▲기내 서비스 및 면세 정보 ▲추천 여행지 정보 ▲각종 이벤트 및 제휴 서비스 등이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챗봇 서비스’ 오픈으로 문의 빈도가 높은 일반 정보성 내용들은 에어부산 예약센터 전화상담이나 홈페이지 문의 글을 남기지 않아도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이용객들의 불편과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번 ‘챗봇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까지 기간 내 에어부산 챗봇 친구 추가를 하고 ‘반가워 에어부산 챗봇’을 입력하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국제선 전 노선 왕복 3%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사용기간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이며, 쿠폰 적용 탑승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다만 쿠폰은 특가 항공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에어부산은 7월 한 달 동안 에어부산 챗봇 친구 추가 화면을 캡처하여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에어부산 챗봇, #에어부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에어부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시행한다.

경품은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1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1명)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디럭스 오션 테라스 숙박권 1매(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매(30명)가 각각 증정되며, 당첨자는 에어부산에서 개별 안내한다.

제주항공이 2일부로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선 처음으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직원들이 누적 탑승객 1억명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국내 LCC 중 최초

제주항공이 2일부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했다. 국적 항공사 중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한 것은 제주항공이 3번째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선 처음이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는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17년, 지난해 7월 9000만명 돌파 이후 12개월만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첫 취항을 시작했다. 이후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른 노선 개척과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우리나라 LCC 중 시장 선도 항공사로서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억명의 누적 탑승객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5970만명으로 59.7%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제선 탑승객은 40.3%인 403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이 1635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16.4%를 차지했다.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9%(1190만명)를 차지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대만 등의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4.5%(450만명)의 비중을 나타냈다.

제주항공은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한 2012년부터 7000만명을 달성한 2019년까지 8년간 연평균 27.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재팬’과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크게 줄면서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선제적인 변화관리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과 수요에 맞춰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빠르게 수송객수를 회복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국제선에서 국적 LCC중 가장 많은 420여만명을 수송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송객수인 7만명 대비 약 6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5월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인구수는 514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의 인원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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