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글로벌 리서치사 BNEF(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가 선정한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 관련 리서치사가 선정하는 최우수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역량을 인정 받았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리서치사 BNEF(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가 선정한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들로 선발된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 1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효성중공업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ESS를 설치해 운영 관리하며, 총 2.7GWh(기가와트시) 수준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 ESS사업 진출 후 약 20년간 인천, 경남, 전남 등 전국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와 공장에 ESS를 공급하며 2018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68㎿(메가와트)·292㎿h(메가와트시) ESS 공급을 시작으로 영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EPC(설계·조달·시공), O&M(유지보수·관리) 역량을 활용, 제품을 공급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역량 및 위상이 확인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설비뿐만 아니라 ESS 등에서도 글로벌 종합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 글로벌 '최우수 ESS 공급업체' 선정

BNEF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 등재
올해 1분기 이어 2개 분기 연속 선정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4.29 14:44 의견 0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리서치사 BNEF(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가 선정한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 관련 리서치사가 선정하는 최우수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역량을 인정 받았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리서치사 BNEF(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가 선정한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들로 선발된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 1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효성중공업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ESS를 설치해 운영 관리하며, 총 2.7GWh(기가와트시) 수준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 ESS사업 진출 후 약 20년간 인천, 경남, 전남 등 전국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와 공장에 ESS를 공급하며 2018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68㎿(메가와트)·292㎿h(메가와트시) ESS 공급을 시작으로 영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EPC(설계·조달·시공), O&M(유지보수·관리) 역량을 활용, 제품을 공급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역량 및 위상이 확인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설비뿐만 아니라 ESS 등에서도 글로벌 종합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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