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가 공연 직전 취소됐다. 

3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위윌락유 전용 로열씨어터에서 공연 될 예정이었던 뮤지컬 ‘위윌락유’가 갑작스럽게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현장 관계자는 “배우의 일신상의 이유로 공연이 취소됐다”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공지했다. 이미 공연 시작 10분을 넘긴 시점으로, 관객들은 좌석에 착석한 상태였다. 

당초 이날 공연에는 곽동현, 임소라, 서문탁, 김종서, 홍록기, 정찬우, 백주연, 최지원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공연 취소의 구체적 이유와 환불 등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제작사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현재 “회의 중”이라며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위윌락유’는 2월 20일까지 공연된다.  

뷰어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naver.com 박정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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