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net 래퍼 매드클라운이 궤양성 대장염으로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CJENM 센터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에는 래퍼 스윙스, 키드밀리, 보이콜드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이 최효진 CP, 이영주 PD가 참석했다. 제작진은 크루로 참여하는 매드클라운이 평소 지병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영주 PD는 “아침 7시에 전화를 받았다. 저와도 오래된 사이인데 지병이 있는 줄은 몰랐었다. 궤양성 대장염이라고 한다. 꾸준히 약을 먹어 왔는데, 가끔 컨디션이 안 좋으면 상황이 악화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날을 새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는데, 더욱 상황이 나빠지면서 나올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장수 힙합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8’은 이번에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도입한다. 두 크루로 나뉜 래퍼들은 랩 배틀에서 정면으로 맞붙게 된다. 스윙스-매드클라운-키드밀리-보이콜드으로 구성된 ‘40크루’, 버빌진트-기리보이-비와이-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가 대결한다. 이번 프로듀스 라인업은 힙합씬의 역사를 아우르는 선배 아티스트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의 현역 아티스트, 차세대 힙합씬을 이끌 신예 래퍼까지 총망라했다. 앞서 ‘쇼미더머니8’에서 랩비트 공모전을 실시한 가운데 해당 공모전에서 선발된 작품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세분화된 힙합 장르의 매력을 한껏 끌어낼 이번 시즌의 취지에 맞춰 다양하고 참신한 랩비트를 만들 신인 창작자들을 응원하기 시도다. 역대 시즌 총 지원자 5만 5000명을 기록했고, 콘서트 투어 관객 약 6만 6000명을 동원했다. 이번 여덟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쇼미더머니8’은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궤양성 대장염’ 매드클라운,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 불참

함상범 기자 승인 2019.07.26 12:40 | 최종 수정 2139.02.17 00:00 의견 0
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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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매드클라운이 궤양성 대장염으로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CJENM 센터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에는 래퍼 스윙스, 키드밀리, 보이콜드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이 최효진 CP, 이영주 PD가 참석했다.

제작진은 크루로 참여하는 매드클라운이 평소 지병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영주 PD는 “아침 7시에 전화를 받았다. 저와도 오래된 사이인데 지병이 있는 줄은 몰랐었다. 궤양성 대장염이라고 한다. 꾸준히 약을 먹어 왔는데, 가끔 컨디션이 안 좋으면 상황이 악화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날을 새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는데, 더욱 상황이 나빠지면서 나올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장수 힙합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8’은 이번에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도입한다. 두 크루로 나뉜 래퍼들은 랩 배틀에서 정면으로 맞붙게 된다. 스윙스-매드클라운-키드밀리-보이콜드으로 구성된 ‘40크루’, 버빌진트-기리보이-비와이-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가 대결한다. 이번 프로듀스 라인업은 힙합씬의 역사를 아우르는 선배 아티스트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의 현역 아티스트, 차세대 힙합씬을 이끌 신예 래퍼까지 총망라했다.

앞서 ‘쇼미더머니8’에서 랩비트 공모전을 실시한 가운데 해당 공모전에서 선발된 작품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세분화된 힙합 장르의 매력을 한껏 끌어낼 이번 시즌의 취지에 맞춰 다양하고 참신한 랩비트를 만들 신인 창작자들을 응원하기 시도다.

역대 시즌 총 지원자 5만 5000명을 기록했고, 콘서트 투어 관객 약 6만 6000명을 동원했다. 이번 여덟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쇼미더머니8’은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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