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속적 성장을 전망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키움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국내외 콘텐츠 시장 활황에 따른 제작 투자액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최대 규모 제작사로서 K-콘텐츠 제작 시장 초호황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제작 플랫폼 다양화 등을 통해 제작비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 개선도 동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비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넥플릭스 향 콘텐츠 제작 부문이 아웃퍼폼을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K-콘텐츠 시장은 히트 오리지널 IP 제작을 위해 제작비 투자 규모의 상향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MZ세대 성장, 5G와 디바이스 발전 등에 힘입어 더욱 성장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를 포함한 국내외 OTT의 연간 콘텐츠 투자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방송국·영화제작산업·글로벌 OTT·쿠팡 등 미디어 비주력 부문 서비스 확대에 따른 K-콘텐츠 제작 시장의 초호황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 업고 초호황의 최대 수혜...목표가 상향” - 키움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16 08:13 의견 0
키움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속적 성장을 전망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키움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국내외 콘텐츠 시장 활황에 따른 제작 투자액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최대 규모 제작사로서 K-콘텐츠 제작 시장 초호황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제작 플랫폼 다양화 등을 통해 제작비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 개선도 동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비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넥플릭스 향 콘텐츠 제작 부문이 아웃퍼폼을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K-콘텐츠 시장은 히트 오리지널 IP 제작을 위해 제작비 투자 규모의 상향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MZ세대 성장, 5G와 디바이스 발전 등에 힘입어 더욱 성장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를 포함한 국내외 OTT의 연간 콘텐츠 투자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방송국·영화제작산업·글로벌 OTT·쿠팡 등 미디어 비주력 부문 서비스 확대에 따른 K-콘텐츠 제작 시장의 초호황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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