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이 개인 라이브 방송으로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순식간에 점령했다.
(자료=위버스)
최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깜짝 개인 라이브 방송으로 전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당일 정국은 "그냥 (방송을)켰어요. 아무 이유 없이"라며 "통오겹살을 시켜 구워 먹고 돼지 기름에 김치도 굽고 비빔면, 즉석밥까지 야심차게 먹었다"라고 일상을 공유했다.
(자료=위버스)
이어서 정국은 영화 '싱 스트리트' OST 중 하나인 'To Find You'를 감미로운 음색과 매혹적 보이스, 풍성한 성량을 바탕으로 완벽한 생생한 라이브를 선보여 깊은 여운과 울림을 안겼다. 또 "장범준씨를 엄청 좋아했다. 지금도 좋아한다"며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을 달달하게 열창하며 보는 이들의 고막을 녹였다.
(자료=위버스)
이후 정국은 음식물 쓰레기 기계를 철거하는 업체의 방문에 급히 라이브 방송을 종료해 웃음을 안겼다.
(자료=트위터, 위버스)
이에 팬들은 "일어나자마자 노래 불러주는 뭐 이런 사랑스런 요정이 있대?", "솔로 콘서트하는 정국이 보고 싶어", "365일 노래하는 꾹크박스♡", "어떤 노래든 자신의 매력으로 극대화시키는 거 같음 엄청난 보컬력" 같은 반응을 보였다.
(자료=위버스)
당일 트위터에서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지 17분 만에 정국 관련 키워드 'JUNGKOOK'이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28분 동안 진행된 해당 방송은 1일 오전 7시 기준, 830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자료=위버스, 트위터)
한편, 방송 당일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 안 하게 되어서 그냥 지웠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당 사실을 팬들에게 전했다.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정국은 "헤헤헤헤헤헤 안하는데 우뜨카니!!? 위버스 라이브나 할래요 종종 앱도 바로 지웠고 아마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미리 알려드립니다!!!"라고 쿨하게 밝혔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5200만이 넘는 팔로워를 기록, 이는 대한민국 인구 수에 달하는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접한 팬들은 "대한민국 인구 수 5000만에 달하는 팔로워 계정 탈퇴하는 전정국 역시 월드클라스ㅋㅋㅋ", "위버스 라이브로 더 자주와줘용 ♥", "언제든지 정국이 새로운 인스타그램 시즌4를 기다릴게"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