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이 해외 여행이 급증하는 가운데 항공 업계가 국내와 국제선 항공권 특가 등 혜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와 할인 혜택 소식을 모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까지 ‘11~12월 출발 임박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11~12월 출발 국내선·국제선 임박 항공권 특가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까지 ‘11~12월 출발 임박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의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37개(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우선 국제선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나트랑 13만9800원~, 인천-비엔티안 15만24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9800원~, 인천-칭다오 7만4500원~, 인천-시드니 36만9190원~, 인천-사가 9만9500원~, 청주-나트랑 13만4800원~, 청주-다낭 13만4800원~, 대구-다낭 13만168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기회를 놓쳐더라도 할인 코드 ‘임박특가’를 입력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별 편도와 왕복 항공권에 3~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된다.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발 세부 17만8150원~, 시드니 45만1690원~, 홍콩 11만6400원~, 도쿄(나리타) 11만3500원부터다. 청주발 나트랑 15만7600원~, 옌지 14만6800원~, 후쿠오카 7만1500원부터이며, 대구발 후쿠오카 12만500원~, 다낭 14만9900원부터, 제주발 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9500원~, 오사카 13만원부터 판매한다.
할인 코드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연말 시즌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합리적 운임의 항공권으로 부담 없이 겨울 여행을 떠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연말을 맞이해 인천~마카오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올해 12월12일까지 깜짝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연말 마카오 여행객 항공할인 숙박권 등 제공
진에어도 연말을 맞이해 인천~마카오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올해 12월12일까지 깜짝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12월22일까지 탑승하는 고객 대상으로 10% 운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용객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서 할인 코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부가서비스인 사전주문기내식(5000원)과 사전좌석지정(1만원)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성급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 2박 숙박권이 증정된다.
진에어 인천~마카오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밤 10시5분에 출발, 현지 시각으로 오전 1시20분 마카오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마카오에서 오전 2시20분 출발하면 인천공항에 오전 6시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탑승객에게는 위탁 수하물(15kg)이 무료로 제공된다.
에어서울이 올해 연말 일본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와 함께 현지 여행 쿠폰북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다카마쓰 특가 프로모션·여행 쿠폰북 무료
에어서울이 올해 연말 일본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와 함께 현지 여행 쿠폰북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총액 10만30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인 11월 3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인천~다카마쓰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쿠폰북을 증정한다.
다카마쓰 쿠폰북은 공항과 다카마쓰 시내를 연결하는 리무진 버스 왕복 티켓, ‘올리브섬’이라고 불리는 ‘인증샷의 성지’ 쇼도시마섬을 오가는 왕복 페리 탑승권, 리츠린 공원 입장권 등 현지 교통 및 대표 관광지 입장권 혜택들이 포함되어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에서 필요한 실속 있는 혜택들이 포함된 카가와현 쿠폰북 프로모션은 개인 여행객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쿠폰북에 대한 문의가 있어 연말을 기념해 다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마카쓰는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카가와 현의 도시”라며 “에어서울이 매일 한 편씩 단독 취항 중이고, 쇼도시마, 나오시마 등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여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캐나다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OTT를 기내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에어캐나다)
■ 에어캐나다,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항공권 할인…디즈니+ 도입
에어캐나다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약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발~캐나다행’ 노선뿐만 아니라 ‘인천발~미국행’ 노선도 포함된다.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 없이 인천 출발 도착지 항공권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11월22일부터 내년 9월30일까지이다.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할인된 항공권을 만나볼 수 있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이해 여행 또는 멀리 있는 친인척들을 만나기 위한 탑승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에어캐나다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합리적인 운임 항공권으로 가족, 연인 등과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기내 고객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항공사 최초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을 도입했다. 또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디즈니 월드 리조트를 테마로 한 기내 안전 비디오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