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왼쪽)가 직원들과 함께 LINE(LOTTE Indonesia New Ethylene)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라인 프로젝트)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 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주문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이 오랜기간 쌓은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사업운영과 글로벌 생산역량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과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이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이 완공 목표다. 연간 생산능력은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25만톤 등으로 계획됐다. 이 사장은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과 첨단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컴파운딩 공장도 찾았다. 이곳에서는 사업장 운영과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을 방문해 미래 소재인 전기차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했다.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전략적 글로벌 생산거점 역할을 주문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취임 후 첫 해외 현장경영

동남아 '석화·동박사업' 챙겨…“글로벌 생산역량 강화”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4.23 09:42 의견 0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왼쪽)가 직원들과 함께 LINE(LOTTE Indonesia New Ethylene)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라인 프로젝트)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 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주문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이 오랜기간 쌓은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사업운영과 글로벌 생산역량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과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이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이 완공 목표다. 연간 생산능력은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25만톤 등으로 계획됐다.

이 사장은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과 첨단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컴파운딩 공장도 찾았다. 이곳에서는 사업장 운영과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을 방문해 미래 소재인 전기차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했다.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전략적 글로벌 생산거점 역할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