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가 대규모 수주를 공시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인텔리안테크는 전일보다 9.47%, 5400원 오른 6만2400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인텔리안테크는 공시를 통해 357억원 규모의 게이트웨이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8월 17일 글로벌 A사향 306억원 규모의 초도물량 계약에 이은 두번째 수주건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작년 초도물량 306억원의 경우 오는 2분기부터 내년 3분기까지 1년 6개월 기간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고객사의 요구로 일정이 앞당겨져 올해 물량 대부분을 소화할 계획"이라며 "금일 계약한 357억원은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공급될 예정이며, 양사는 이미 후속 물량에 대한 협의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신설은 올해 국내 우주산업에서 가장 비중 있는 이벤트가 될 예정이며, 하반기 SES의 mPOWER, OneWeb의 글로벌 상용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전반적인 업종 센티멘트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징주] 인텔리안테크 급등세..."센티멘트 개선될 것"

박민선 기자 승인 2024.04.24 14:48 | 최종 수정 2024.04.24 16:01 의견 0


인텔리안테크가 대규모 수주를 공시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인텔리안테크는 전일보다 9.47%, 5400원 오른 6만2400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인텔리안테크는 공시를 통해 357억원 규모의 게이트웨이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8월 17일 글로벌 A사향 306억원 규모의 초도물량 계약에 이은 두번째 수주건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작년 초도물량 306억원의 경우 오는 2분기부터 내년 3분기까지 1년 6개월 기간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고객사의 요구로 일정이 앞당겨져 올해 물량 대부분을 소화할 계획"이라며 "금일 계약한 357억원은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공급될 예정이며, 양사는 이미 후속 물량에 대한 협의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신설은 올해 국내 우주산업에서 가장 비중 있는
이벤트가 될 예정이며, 하반기 SES의 mPOWER, OneWeb의 글로벌 상용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전반적인 업종 센티멘트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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