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연결혼정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두 번째 ‘5월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연은 이벤트를 위해 ‘댓글부대’,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나라는 착각’ 등 3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응모자들 중 추첨으로 각 5명씩 총 15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참여는 가연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정회원을 포함한 비회원 미혼남녀도 응모할 수 있고, 당첨은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장강명 작가의 제3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인 ‘댓글부대’는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여론을 조작하고 사이트를 무력화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현장감 있고 치밀하게 담아냈다. 최근 영화 개봉과 맞물려, 원작의 2024 개정판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에세이. 뉴스 앵커를 비롯해 예능,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저자의 실패와 시행착오에 관한 기록이자, 기회와 성장의 기록이다. 힘든 순간을 지나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나라는 착각’은 약 20년 동안 뇌의 의사결정 메커니즘과 보상 반응을 연구한 신경과학자 ‘그레고리 번스’의 저서다. 최신 계산신경과학과 다양한 심리 실험을 통해, 우리 뇌가 자아를 만들어내게 된 이유와 과정,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다중 인격을 살펴본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삶과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여러 분야의 도서를 준비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