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여객기와 직원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1분기 매출액이 4230억원, 영업이익은 753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8% 늘었고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여행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계 성수기가 포함되며 실적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털 항공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올 1분기 공급 좌석수와 운항 편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 늘어 285만3636석, 1만4437편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사업 확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분기 신입사원과 경력직 채용에도 나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전 세계로의 노선 다각화에 힘쓸 것"이라며 "최상의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항'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익 753억…"5분기 연속 흑자"

1분기 매출액 4230억…전년비 18% 증가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5.09 17:22 의견 0
티웨이항공 여객기와 직원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1분기 매출액이 4230억원, 영업이익은 753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8% 늘었고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여행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계 성수기가 포함되며 실적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털 항공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올 1분기 공급 좌석수와 운항 편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 늘어 285만3636석, 1만4437편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사업 확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분기 신입사원과 경력직 채용에도 나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전 세계로의 노선 다각화에 힘쓸 것"이라며 "최상의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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