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2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순이익은 1332억원으로 0.1%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사진=삼성전기CI) 삼성전기는 전략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했고, PC 및 산업용 MLCC (적층세라믹캐패시터) 판매가 늘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PC·서버 등 비대면 서비스 관련 시장 확대가 전망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로 1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수요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1646억…전년比 32.1%↓

김명신 기자 승인 2020.04.28 09:02 의견 0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2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순이익은 1332억원으로 0.1%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사진=삼성전기CI)


삼성전기는 전략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했고, PC 및 산업용 MLCC (적층세라믹캐패시터) 판매가 늘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PC·서버 등 비대면 서비스 관련 시장 확대가 전망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로 1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수요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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