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나무) 두나무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NF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획이 백지화됐다. 두나무는 4일 공지를 통해 “NF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계획했으나, 현 시점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은 양사 합의로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NFT(대체불가능토큰) 관련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논의해 왔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해 7월 블록딜 방식으로 약 365억 원어치 지분을 두나무에 매각했다. 업계는 양사가 합작법인을 통해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키즈 등 JYP 소속 아티스트의 IP를 바탕으로 디지털 굿즈 등 NFT를 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합작법인 설립 백지화와 관련해 두나무 측은 “상호 해지인 만큼 어디서 먼저 얘기가 나왔다고 얘기하긴 어렵다”면서 “합작법인 설립 계획은 무산됐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없었던 일로” 두나무-JYP Ent. 합작법인 설립 백지화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4.05 10:02 의견 0
(사진=두나무)

두나무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NF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획이 백지화됐다.

두나무는 4일 공지를 통해 “NF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계획했으나, 현 시점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은 양사 합의로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NFT(대체불가능토큰) 관련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논의해 왔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해 7월 블록딜 방식으로 약 365억 원어치 지분을 두나무에 매각했다.

업계는 양사가 합작법인을 통해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키즈 등 JYP 소속 아티스트의 IP를 바탕으로 디지털 굿즈 등 NFT를 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합작법인 설립 백지화와 관련해 두나무 측은 “상호 해지인 만큼 어디서 먼저 얘기가 나왔다고 얘기하긴 어렵다”면서 “합작법인 설립 계획은 무산됐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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