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설립된 필옵틱스는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장비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자회사인 필에너지의 2차전지 사업이 활황을 맞아 실적이 우상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OLED 투자로 레이저커팅장비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이차전지는 매출액의 62.4%, 디스플레이 장비는 36.2%, 반도체는 1.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핵심 자회사인 필에너지의 2차전지 수주가 많아 필옵틱스의 성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번 탐방에서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6년까지 8.6세대 OLED생산에 4.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투자되는 금액은 15K(유리원판 기준 월 1만5000장)수준의 파일럿 라인에 투입된다. 필옵틱스는 이 중 레이저커팅장비 공급이 유력시되며 수주 예상 시점은 23년도 3분기로 추정된다. 후공정 장비업체들의 장비 수주는 전공정 장비업체들의 수주가 이루어진 다음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전공정 투자 완료 시점부터 필옵틱스의 레이저커팅장비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4년에는 추가적으로 SDC에서 30K투자가 예상된다. 15K당 약 700억~800억원 수준의 장비 수주임을 감안한다면 2년간 약 2100억~24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예상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핵심 포인트는 필에너지의 2공장 준공이다. 필에너지는 2020년 필옵틱스와 삼성SDI가 합작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필에너지는 Stacking 설비와 Notching 설비를 양산하고 있다. Stacking 설비는 중대형 각형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며 고객사에 납품은 독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고객사 수주 증가로 현재 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설 투자가 진행 중이다. 또 다른 포인트는 필옵틱스가 신규로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사업이다. 가장 가시적으로 성과가 기대되는 장비는 레이저 TGV 장비이다. 공정 자체가 신공정이므로 의미 있는 장비 수주는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사는 국내가 아닌 해외 업체로 예상된다. 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600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전망한다. 목표주가는 1만4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다만 자회사 상장이 가까워지면 지분가치 등의 이유로 모회사 주가가 오르고, 상장 전후로는 주가가 하락추세로 전환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지금 매수 후에 자회사 상장 전까지 보유하는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필옵틱스,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종합 IT장비업체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3.05.08 22:07 의견 0

2008년에 설립된 필옵틱스는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장비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자회사인 필에너지의 2차전지 사업이 활황을 맞아 실적이 우상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OLED 투자로 레이저커팅장비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이차전지는 매출액의 62.4%, 디스플레이 장비는 36.2%, 반도체는 1.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핵심 자회사인 필에너지의 2차전지 수주가 많아 필옵틱스의 성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번 탐방에서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6년까지 8.6세대 OLED생산에 4.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투자되는 금액은 15K(유리원판 기준 월 1만5000장)수준의 파일럿 라인에 투입된다. 필옵틱스는 이 중 레이저커팅장비 공급이 유력시되며 수주 예상 시점은 23년도 3분기로 추정된다. 후공정 장비업체들의 장비 수주는 전공정 장비업체들의 수주가 이루어진 다음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전공정 투자 완료 시점부터 필옵틱스의 레이저커팅장비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4년에는 추가적으로 SDC에서 30K투자가 예상된다. 15K당 약 700억~800억원 수준의 장비 수주임을 감안한다면 2년간 약 2100억~24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예상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핵심 포인트는 필에너지의 2공장 준공이다. 필에너지는 2020년 필옵틱스와 삼성SDI가 합작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필에너지는 Stacking 설비와 Notching 설비를 양산하고 있다. Stacking 설비는 중대형 각형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며 고객사에 납품은 독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고객사 수주 증가로 현재 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설 투자가 진행 중이다.

또 다른 포인트는 필옵틱스가 신규로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사업이다. 가장 가시적으로 성과가 기대되는 장비는 레이저 TGV 장비이다. 공정 자체가 신공정이므로 의미 있는 장비 수주는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사는 국내가 아닌 해외 업체로 예상된다.


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600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전망한다. 목표주가는 1만4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다만 자회사 상장이 가까워지면 지분가치 등의 이유로 모회사 주가가 오르고, 상장 전후로는 주가가 하락추세로 전환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지금 매수 후에 자회사 상장 전까지 보유하는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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