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 평택공장 모습 (사진=KGM) 옛 쌍용자동차에서 KG그룹에 편입된 KG 모빌리티(KGM)가 신입 및 경력 채용에 나선 가운데 최종 68명 채용에 5000명이 몰렸다. KGM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생 이후 그룹에 편입된 이래 2년 연속 채용을 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KGM은 새로운 미래 준비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이처럼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 53명을 공개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KGM이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KG 그룹 가족사로 편입되어 지난 2017년 이후 2년 연속 시행하는 공개 채용이다. 지난 1월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5000명이 몰렸다. 최종 심층 면접까지 통과한 이들은 68명으로, 73:1이 넘는 경쟁을 뚫은 신입 및 경력 사원이다. KGM 관계자는 “모집 분야별 전문성뿐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해 KGM이 성장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KGM은 이번 채용에서 그룹의 4대 핵심가치인 ▲실천하는 책임감 ▲예의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 등을 바탕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한편 KGM은 2022년 11월 KG 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지속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전기SUV ‘코란도 EV’를 시작으로 3분기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스타일의 ‘신모델’, 4분기 전기 픽업 ‘O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GM은 중장기적으로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커넥티드카와 지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 확대와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 68명 채용에 5000명 몰려

“미래 역량 강화 위해 2년 연속 채용 나서”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3.12 15:55 의견 0
KG 모빌리티(KGM) 평택공장 모습 (사진=KGM)


옛 쌍용자동차에서 KG그룹에 편입된 KG 모빌리티(KGM)가 신입 및 경력 채용에 나선 가운데 최종 68명 채용에 5000명이 몰렸다. KGM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생 이후 그룹에 편입된 이래 2년 연속 채용을 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KGM은 새로운 미래 준비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이처럼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 53명을 공개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KGM이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KG 그룹 가족사로 편입되어 지난 2017년 이후 2년 연속 시행하는 공개 채용이다. 지난 1월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5000명이 몰렸다.

최종 심층 면접까지 통과한 이들은 68명으로, 73:1이 넘는 경쟁을 뚫은 신입 및 경력 사원이다. KGM 관계자는 “모집 분야별 전문성뿐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해 KGM이 성장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KGM은 이번 채용에서 그룹의 4대 핵심가치인 ▲실천하는 책임감 ▲예의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 등을 바탕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한편 KGM은 2022년 11월 KG 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지속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전기SUV ‘코란도 EV’를 시작으로 3분기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스타일의 ‘신모델’, 4분기 전기 픽업 ‘O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GM은 중장기적으로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커넥티드카와 지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 확대와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