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의 ‘행복한끼 13호점’ 개소식 참석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부터) 금석호 HD현대1%나눔재단 사무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오른쪽 첫번째) (사진=HD현대)
HD현대1%나눔재단이 전북 군산에 '행복한끼 13호점'을 문 열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30일 군산시 대명동에 위치한 군산경로식당에서 '행복한끼 1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효숙 군산경로식당 사무국장, 금석호 HD현대1%나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의 '행복한끼'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취약계층 돌봄 활동의 하나다. 현재 서울과 성남, 음성, 영암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행복한끼 13호점'은 군산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된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을 2020년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확대해 설립한 재단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