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전기 SUV (사진=KG 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 등 총 975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내수 판매 물량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줄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4% 감소했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2달 연속 6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1%, 누계 대비로도 39.4%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남미와 아태지역 순회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 4월 9751대 판매…"신차효과 소진, 전년비 1.8% 줄어"

수출 늘었지만, 내수 줄어…내수 3663대·수출 6088대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5.02 15:58 의견 0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전기 SUV (사진=KG 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 등 총 975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내수 판매 물량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줄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4% 감소했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2달 연속 6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1%, 누계 대비로도 39.4%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남미와 아태지역 순회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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