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체감가는 낮추고, 혜택은 높였다."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LG벨벳이 과거 초콜릿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전자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LG벨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mm에 불과해 한 손에 쏙 들어온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6.8 형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저조도 환경에서 여러 개의 카메라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 비닝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전자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 을 적용했으며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 을 제공한다. 'LG 벨벳'에는 퀄컴사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5G'를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7655G'는 퀄컴이 최초로 AP와 5G 모뎀을 7 나노 공정으로 통합한 칩셋이다.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80g의 무게에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네 가지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벨벳은 기존 제품 뒷면에 새겨져 있던 ThinQ, 제품명, 5G 등을 빼고 'LG' 로고만 남긴 것도 주요 변화다. '알파벳 + 숫자'와 같은 획일적인 사양 개선과 출시 시기만을 보여주는 기존 스마트폰 네이밍 체계에서 벗어났다. 향후 제품 이름에서부터 주요 특성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벨벳 디지털 런웨이에 참여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는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보고도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 이유는 바로 한 끗 차이의 '디테일'이라며, '벨벳 터치 디자인'을 적용해 작은 제 손에도 착 감기는 'LG 벨벳'의 디자인에서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발견했다" 고 강조했다. IT 테크 유튜버로 활동 중인 '디에디트'는 LG 벨벳의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춰 '디에디트'는 LG 벨벳의 '4가지 색상'과 '물방울 카메라'등 매력적인 디자인을 소개하며 "LG 벨벳의 아름다운 후면 디자인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거울을 보면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할 때라고 생각한다" 며 "후면 디자인이 사진에 함께 나와 만족스러운 사진이 연출된다" 고 말했다. LG전자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또 '디에디트'는 '타임랩스 (Time Lapse)'와 '보이스 아웃포커스'기능을 활용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소개하며, 'LG 벨벳'하나만 있어도 감각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타임랩스는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촬영 대상이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 중에도 배속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보이스 아웃포커스'는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LG전자는 2년간 LG벨벳을 사용한 뒤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미리 할인하는 파격적인 마케팅까지 동원했다. 선택약정까지 더하면 사실상 출고가가 '0원'이다. LG전자가 제품 출시단계부터 이런 조건을 내 건 건 처음이다. 각 시대를 대표했던 초콜릿폰, 아이스크림폰 등 최고의 메가히트작을 내놓은 LG전자가 과연 디자인, 사양 등 모두 새롭게 변신한 LG벨벳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테크뷰+] "한 끗 차이 디테일" LG벨벳, 디자인 아닌 가성비甲

6.8형 대화면, 너비 74.1mm…4800만 화소 카메라
3D 아크디자인, 스냅드래곤 7655G 탑재, 세련된 컬러감까지

김명신 기자 승인 2020.05.19 11:18 | 최종 수정 2020.05.19 11:23 의견 0

"고객 체감가는 낮추고, 혜택은 높였다."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LG벨벳이 과거 초콜릿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전자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LG벨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mm에 불과해 한 손에 쏙 들어온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6.8 형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저조도 환경에서 여러 개의 카메라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 비닝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전자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 을 적용했으며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 을 제공한다.

'LG 벨벳'에는 퀄컴사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5G'를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7655G'는 퀄컴이 최초로 AP와 5G 모뎀을 7 나노 공정으로 통합한 칩셋이다.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80g의 무게에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네 가지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벨벳은 기존 제품 뒷면에 새겨져 있던 ThinQ, 제품명, 5G 등을 빼고 'LG' 로고만 남긴 것도 주요 변화다. '알파벳 + 숫자'와 같은 획일적인 사양 개선과 출시 시기만을 보여주는 기존 스마트폰 네이밍 체계에서 벗어났다. 향후 제품 이름에서부터 주요 특성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벨벳 디지털 런웨이에 참여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는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보고도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 이유는 바로 한 끗 차이의 '디테일'이라며, '벨벳 터치 디자인'을 적용해 작은 제 손에도 착 감기는 'LG 벨벳'의 디자인에서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발견했다" 고 강조했다.

IT 테크 유튜버로 활동 중인 '디에디트'는 LG 벨벳의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춰 '디에디트'는 LG 벨벳의 '4가지 색상'과 '물방울 카메라'등 매력적인 디자인을 소개하며 "LG 벨벳의 아름다운 후면 디자인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거울을 보면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할 때라고 생각한다" 며 "후면 디자인이 사진에 함께 나와 만족스러운 사진이 연출된다" 고 말했다.

LG전자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또 '디에디트'는 '타임랩스 (Time Lapse)'와 '보이스 아웃포커스'기능을 활용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소개하며, 'LG 벨벳'하나만 있어도 감각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타임랩스는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촬영 대상이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 중에도 배속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보이스 아웃포커스'는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LG전자는 2년간 LG벨벳을 사용한 뒤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미리 할인하는 파격적인 마케팅까지 동원했다. 선택약정까지 더하면 사실상 출고가가 '0원'이다. LG전자가 제품 출시단계부터 이런 조건을 내 건 건 처음이다.

각 시대를 대표했던 초콜릿폰, 아이스크림폰 등 최고의 메가히트작을 내놓은 LG전자가 과연 디자인, 사양 등 모두 새롭게 변신한 LG벨벳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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