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오딘’에 이어 ‘월드플리퍼’까지 2연속 흥행 안타를 쳤다. 지난주 출시 이후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면 탑10까지 노리고 있다. 이에 하반기 기대작인 ‘우마무스메’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올해 히트 쓰리콤보를 터뜨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주 ‘월드플리퍼’를 출시했다. 플리퍼를 조작해 캐릭터를 날려보내 적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훌륭한 타격감과 액션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출시 단 며칠 만에 탄탄한 스토리와 쉬운 접근성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양대 앱마켓에도 긍정적인 댓글들이 달렸다. ‘월드플리퍼’는 경쟁 중심의 게임이 아닌 만큼 매출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꾸준히 매출 순위가 상승하며 현재 구글 마켓스토어 기준 14위에 안착했다. 액션 카테고리 게임 중에서는 1위다. 이용자들은 과금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이용자는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게임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스토리도 재미있고 좋다”며 즐거움을 보였다. 또 다른 이용자는 “원래도 핀볼 게임류를 좋아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갓겜이다. 캐릭터도 다양하고 맘에 든다”며 극찬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상반기 ‘오딘’에 이어 ‘월드플리퍼’까지 흥행을 이어가면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내 공개 예정인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에 눈길이 쏠린다. 이는 일본 경마를 소재로 한 수집형 게임으로 올해 일본에 출시돼 매출 1위를 휩쓴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을 통해 하반기 국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홈런을 친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끝까지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크다”며 “특히 ‘우마무스메’는 해외에서 흥행한 만큼 국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월드플리퍼’ 순항..‘오딘’ 등 쓰리콤보각

월드플리퍼, 현재 매출순위 14위로 기대 이상
하반기 기대작 우마무스메도 출시 대기.. 3연타 성공 관심

송인화 기자 승인 2021.09.17 11:20 의견 0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오딘’에 이어 ‘월드플리퍼’까지 2연속 흥행 안타를 쳤다. 지난주 출시 이후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면 탑10까지 노리고 있다.

이에 하반기 기대작인 ‘우마무스메’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올해 히트 쓰리콤보를 터뜨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주 ‘월드플리퍼’를 출시했다. 플리퍼를 조작해 캐릭터를 날려보내 적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훌륭한 타격감과 액션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출시 단 며칠 만에 탄탄한 스토리와 쉬운 접근성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양대 앱마켓에도 긍정적인 댓글들이 달렸다.

‘월드플리퍼’는 경쟁 중심의 게임이 아닌 만큼 매출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꾸준히 매출 순위가 상승하며 현재 구글 마켓스토어 기준 14위에 안착했다. 액션 카테고리 게임 중에서는 1위다.

이용자들은 과금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이용자는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게임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스토리도 재미있고 좋다”며 즐거움을 보였다.

또 다른 이용자는 “원래도 핀볼 게임류를 좋아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갓겜이다. 캐릭터도 다양하고 맘에 든다”며 극찬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상반기 ‘오딘’에 이어 ‘월드플리퍼’까지 흥행을 이어가면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내 공개 예정인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에 눈길이 쏠린다. 이는 일본 경마를 소재로 한 수집형 게임으로 올해 일본에 출시돼 매출 1위를 휩쓴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을 통해 하반기 국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홈런을 친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끝까지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크다”며 “특히 ‘우마무스메’는 해외에서 흥행한 만큼 국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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