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작업자가 엔진을 검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매출 1조3977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의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4% 늘었고 영업이익은 23.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지난 7월29일 공시와 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상업설비(상해)유한공사를 전량 매각했다”며 “관련 손익은 중단영업손익으로 회계처리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 관련해서는 “엔진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P&W GTF RSP 사업 투자 비용 70억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익 644억원…전년비 23.4%↓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0.31 16:35 의견 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작업자가 엔진을 검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매출 1조3977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의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4% 늘었고 영업이익은 23.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지난 7월29일 공시와 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상업설비(상해)유한공사를 전량 매각했다”며 “관련 손익은 중단영업손익으로 회계처리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 관련해서는 “엔진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P&W GTF RSP 사업 투자 비용 70억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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