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 환절기 속 건조한 바람이 눈에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눈이 건조해지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민감하게 반응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꺼풀 안쪽에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 물질이 접촉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과 눈꺼풀이 가렵고, 안구 충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눈이 화끈거리고, 눈물 흘림, 이물감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려운 증상으로 인해 눈을 습관적으로 비비게 되면서 각막에 상처가 발생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시력이 손상될 수 있다. 증상이 있다면 자세한 진단과 함께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좋으며, 만성화를 방지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봄철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씻고,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며,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사진=탑플러스안과 이상민 대표원장) 탑플러스안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증상이 있다면 인공눈물을 넣는 등 가벼운 대처로 넘길 게 아니라 병원을 찾아 자세한 진단 및 치료받을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봄철 급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생활 속 예방 관리 노력 필요

문형민 기자 승인 2024.03.26 13:41 의견 0

봄철이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 환절기 속 건조한 바람이 눈에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눈이 건조해지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민감하게 반응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꺼풀 안쪽에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 물질이 접촉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과 눈꺼풀이 가렵고, 안구 충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눈이 화끈거리고, 눈물 흘림, 이물감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려운 증상으로 인해 눈을 습관적으로 비비게 되면서 각막에 상처가 발생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시력이 손상될 수 있다. 증상이 있다면 자세한 진단과 함께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좋으며, 만성화를 방지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봄철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씻고,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며,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사진=탑플러스안과 이상민 대표원장)


탑플러스안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증상이 있다면 인공눈물을 넣는 등 가벼운 대처로 넘길 게 아니라 병원을 찾아 자세한 진단 및 치료받을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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