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무좀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걸리는 질환이라 생각하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양말과 신발을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통풍이 잘 안 되고 습기가 차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목욕탕과 찜질방을 이용하면서 무좀 환자의 손발톱에 직접 전염되어 발생할 수 있다. 무좀이 발생하면 손발톱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갈라지고, 두꺼워지고 변색되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주변 부위로 번질 수 있고 전염성도 높아 주변인에게 전파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병변이 생겼다면 신속히 내원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먹거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도 있지만, 무좀은 특성상 재발이 쉽고 근본적인 치료에 한계가 따르는 만큼 레이저를 손발톱 무좀에 직접 조사하여 곰팡이균을 사멸하는 레이저 치료가 유용할 수 있다. 부천블라썸의원 김지현 대표원장은 “손발톱 무좀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할 우려가 크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후 발을 깨끗이 씻고 물기 없이 잘 말리며,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양말과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등 예방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한번 무좀이 발생했다면 치료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발톱 무좀, 계절에 상관없이 주의…증상 있다면 적극 치료 관리해야

문형민 기자 승인 2024.03.27 13:39 의견 0

흔히 무좀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걸리는 질환이라 생각하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양말과 신발을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통풍이 잘 안 되고 습기가 차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목욕탕과 찜질방을 이용하면서 무좀 환자의 손발톱에 직접 전염되어 발생할 수 있다.

무좀이 발생하면 손발톱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갈라지고, 두꺼워지고 변색되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주변 부위로 번질 수 있고 전염성도 높아 주변인에게 전파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병변이 생겼다면 신속히 내원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먹거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도 있지만, 무좀은 특성상 재발이 쉽고 근본적인 치료에 한계가 따르는 만큼 레이저를 손발톱 무좀에 직접 조사하여 곰팡이균을 사멸하는 레이저 치료가 유용할 수 있다.


부천블라썸의원 김지현 대표원장은 “손발톱 무좀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할 우려가 크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후 발을 깨끗이 씻고 물기 없이 잘 말리며,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양말과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등 예방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한번 무좀이 발생했다면 치료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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