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의 금호리조트 제주리조트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계열사 금호리조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리조트가 지난해 매출액 1083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적자를 내던 금호리조트가 금호석화그룹에 인수된 2021년 흑자로 전환하고 이듬해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고 밝혔다. 금호석화그룹은 금호리조트 인수와 동시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자금 경색을 해소했다. 이후 약 1년에 걸쳐 시설과 서비스를 전면 새단장했다. 이에 힘입어 회원권 분양이 늘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것. 실적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계속 상환하며 재무 구조도 준수하게 유지 중이라고 금호석유화학 측은 설명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환골탈태한 금호리조트가 고객 기대를 충족하며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등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리뉴얼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화그룹 "금호리조트, 인수후 2년 연속 '최대 실적'"

지난해 매출 1083억원…영업이익률 12%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3.29 09:47 의견 0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금호리조트 제주리조트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계열사 금호리조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리조트가 지난해 매출액 1083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적자를 내던 금호리조트가 금호석화그룹에 인수된 2021년 흑자로 전환하고 이듬해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고 밝혔다.

금호석화그룹은 금호리조트 인수와 동시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자금 경색을 해소했다. 이후 약 1년에 걸쳐 시설과 서비스를 전면 새단장했다.

이에 힘입어 회원권 분양이 늘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것. 실적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계속 상환하며 재무 구조도 준수하게 유지 중이라고 금호석유화학 측은 설명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환골탈태한 금호리조트가 고객 기대를 충족하며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등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리뉴얼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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