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서울대공원 봉사활동 모습. (자료=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자사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전날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는 ‘땅 밑 세상’을 주제로 그렸다.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Naked mole rat)’의 서식지 보호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또한 초원에서 서식하는 아메리카들소를 위해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 면적에 잔디를 새로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영업팀 오현준 대리는 “봄 소풍을 온 듯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아이와 함께 동물을 이해하고 자연생태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 이상국 관리부장은 “호반그룹에서 매년 노후된 동물 서식지를 보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물들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어 사육사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 진행

정지수 기자 승인 2024.04.28 11:26 의견 0
호반사랑나눔이, 서울대공원 봉사활동 모습. (자료=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자사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전날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는 ‘땅 밑 세상’을 주제로 그렸다.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Naked mole rat)’의 서식지 보호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또한 초원에서 서식하는 아메리카들소를 위해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 면적에 잔디를 새로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영업팀 오현준 대리는 “봄 소풍을 온 듯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아이와 함께 동물을 이해하고 자연생태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 이상국 관리부장은 “호반그룹에서 매년 노후된 동물 서식지를 보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물들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어 사육사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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