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사내 소통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8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배 사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벌써 전체 약 900명의 임직원 중 200명 가량 임직원과 오찬을 했다. 본사 직원과 더불어 22개의 지점 중 11곳의 지점을 순회하며 지점과의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1주 1지점 방문'을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전 지점 방문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사내 주니어 직원 중심 회의체인 ‘CLB(Change Leader Board)’ 직원들과의 대담도 눈길을 끌었다. CLB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해 나가는 MZ세대 중심의 위원회. 배 사장은 당시 CLB 직원 9명과 2시간 가량 대담을 가졌다. 배형근 사장은 취임 초 임직원에게 '디지털 대전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 세 가지 당부 사항을 강조했었다. 이에 배 사장은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식으로 임직원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 ‘2024 불스레이스(2024 Bulls Race)’ 현장 방문도 그 일환이다. 당시 배 사장으 마라톤에 참가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을 격려하고 격의 없이 소통했다. 지난 2월에는 현대차증권 기업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수사원 Fun뻔한 시상식’ 홍보 영상에 배 사장이 깜짝 출연하며 임직원들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배형근 사장은 "소통은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필요한 상호 신뢰 형성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숨은 노력과 열정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형근 사장(앞 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CLB(Change Leader Board)’ 직원 9명과 대담을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증권 제공)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의 '소통경영'

홍승훈 기자 승인 2024.05.08 10:07 의견 0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사내 소통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8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배 사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벌써 전체 약 900명의 임직원 중 200명 가량 임직원과 오찬을 했다. 본사 직원과 더불어 22개의 지점 중 11곳의 지점을 순회하며 지점과의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1주 1지점 방문'을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전 지점 방문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사내 주니어 직원 중심 회의체인 ‘CLB(Change Leader Board)’ 직원들과의 대담도 눈길을 끌었다. CLB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해 나가는 MZ세대 중심의 위원회. 배 사장은 당시 CLB 직원 9명과 2시간 가량 대담을 가졌다.

배형근 사장은 취임 초 임직원에게 '디지털 대전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 세 가지 당부 사항을 강조했었다. 이에 배 사장은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식으로 임직원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 ‘2024 불스레이스(2024 Bulls Race)’ 현장 방문도 그 일환이다. 당시 배 사장으 마라톤에 참가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을 격려하고 격의 없이 소통했다. 지난 2월에는 현대차증권 기업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수사원 Fun뻔한 시상식’ 홍보 영상에 배 사장이 깜짝 출연하며 임직원들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배형근 사장은 "소통은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필요한 상호 신뢰 형성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숨은 노력과 열정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형근 사장(앞 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CLB(Change Leader Board)’ 직원

9명과 대담을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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