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캡처) 당뇨병 약 메트포르민에서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니트로소디메틸아민' 연달아 검출돼 공포감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약을 끊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에 대한 불순물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앞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가 메트포르민 성분이 포함된 당뇨병 치료제 3개 품목에서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메트포르민을 향한 대중의 걱정 어린 시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약을 끊어야 하는가를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걱정으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위험하다고 말하는 중이다. 약물에서 사용되는 하루 허용치인 96나노그램의 경우 70년 노출 시 1/10만 확률로 나타나는 발암 위험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메트포르민 속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의 발생 원인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이유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

메트포르민, 과도한 우려로 약 끊으면 안되는 이유는…"위험한 일"

메트포르민, 자의적 복용 중단 위험

김현 기자 승인 2019.12.16 17:52 의견 0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캡처)


당뇨병 약 메트포르민에서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니트로소디메틸아민' 연달아 검출돼 공포감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약을 끊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에 대한 불순물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앞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가 메트포르민 성분이 포함된 당뇨병 치료제 3개 품목에서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메트포르민을 향한 대중의 걱정 어린 시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약을 끊어야 하는가를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걱정으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위험하다고 말하는 중이다. 약물에서 사용되는 하루 허용치인 96나노그램의 경우 70년 노출 시 1/10만 확률로 나타나는 발암 위험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메트포르민 속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의 발생 원인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이유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