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현대차그룹이 국내를 제외한 해외 IT 운영을 위해 인도 방갈로르에 새로 설립하는 글로벌 ICT 센터를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클라우드, 프로세스 자동화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교두보로서 비즈니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센터 설립을 준비해왔다. 이 센터를 통해 해외 IT 운영을 한곳으로 통합함으로써 5년간 약 1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IBM은 현대차그룹이 국내를 제외한 해외 IT 운영을 위해 인도 방갈로르에 새로 설립하는 글로벌 ICT 센터를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IBM) 특히 센터는 자동화 기술 활용, IT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단순화, 서비스 통합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IBM은 현대차그룹을 위한 새로운 IT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룹 IT서비스 회사인 현대오토에버가 3년 뒤 이 센터를 자체 운영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와 IT 운영 노하우 및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IBM 원성식 부사장은 "기업들은 ‘디지털화(Digitalization)’라는 거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ICT 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수용하고 기술을 혁신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현대차그룹이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IBM, 현대차 '글로벌 ICT 센터' 파트너 선정…1천억 절감 기대

해외 IT 운영 위해 5년 간 전략적 파트너
IBM "새로운 IT서비스 모델 제공 할 것"

김명신 기자 승인 2020.04.08 09:46 의견 0

한국IBM은 현대차그룹이 국내를 제외한 해외 IT 운영을 위해 인도 방갈로르에 새로 설립하는 글로벌 ICT 센터를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클라우드, 프로세스 자동화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교두보로서 비즈니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센터 설립을 준비해왔다. 이 센터를 통해 해외 IT 운영을 한곳으로 통합함으로써 5년간 약 1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IBM은 현대차그룹이 국내를 제외한 해외 IT 운영을 위해 인도 방갈로르에 새로 설립하는 글로벌 ICT 센터를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IBM)


특히 센터는 자동화 기술 활용, IT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단순화, 서비스 통합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IBM은 현대차그룹을 위한 새로운 IT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룹 IT서비스 회사인 현대오토에버가 3년 뒤 이 센터를 자체 운영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와 IT 운영 노하우 및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IBM 원성식 부사장은 "기업들은 ‘디지털화(Digitalization)’라는 거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ICT 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수용하고 기술을 혁신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현대차그룹이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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