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나의 아저씨' 포스터)   [뷰어스=손예지 기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휴방한다. tvN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2~3일 방영 예정이었던 '나의 아저씨' 13, 14회가 휴방된다"고 밝혔다. tvN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는 반 사전제작으로 비교적 일찍 촬영을 시작했으나, 방송 직전 배우가 교체하는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촬영 지연을 겪었다. 게다가 밤에 촬영해야 하는 장면이 많은 드라마 특성 탓에 촬영 시간에 제약을 받았다. 이어 tvN은 "무엇보다 '나의 아저씨'는 깊은 감정 연기를 요해 배우와 제작진이 몰입해 공들여 찍다보니 스태프들의 피로도도 높은 편이다. 이에 제작진은 오랜 고민 끝에 휴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드라마로 종영하기 위해 휴방 기간도 열심히 제작에 임하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나의 아저씨'는 5월 9일 13회를 내보낸다. 대신 2일에는 '나의 아저씨' 스페셜 편, 3일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각각 대체 편성된다.

'나의 아저씨' 측 "스태프 피로도 높아 13·14회 휴방 결정" (공식입장)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4.26 15:08 | 최종 수정 2136.08.19 00:00 의견 0
(사진=tvN '나의 아저씨' 포스터)
(사진=tvN '나의 아저씨' 포스터)

 

[뷰어스=손예지 기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휴방한다.

tvN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2~3일 방영 예정이었던 '나의 아저씨' 13, 14회가 휴방된다"고 밝혔다.

tvN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는 반 사전제작으로 비교적 일찍 촬영을 시작했으나, 방송 직전 배우가 교체하는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촬영 지연을 겪었다. 게다가 밤에 촬영해야 하는 장면이 많은 드라마 특성 탓에 촬영 시간에 제약을 받았다.

이어 tvN은 "무엇보다 '나의 아저씨'는 깊은 감정 연기를 요해 배우와 제작진이 몰입해 공들여 찍다보니 스태프들의 피로도도 높은 편이다. 이에 제작진은 오랜 고민 끝에 휴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드라마로 종영하기 위해 휴방 기간도 열심히 제작에 임하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나의 아저씨'는 5월 9일 13회를 내보낸다. 대신 2일에는 '나의 아저씨' 스페셜 편, 3일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각각 대체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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