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피앤이는 1999년 엔에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021년 최대주주가 이세용외 3명에서 원익피앤이로 변경되었고, 엔에스와 피앤이솔루션 등이 합병되고 최대주주도 원익홀딩스로 변경됐다.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 장비, 전원공급장치, 충전인프라 구축 등을 영위하고 있다. 탐방에서 중요하게 확인한 사항은 현재 수주 상황이다. 최근 3년간 신규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1년도 3100억원, 22년도 4300억원, 23년도 상반기 31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2023년 말까지 최대 5300억~5500억원의 신규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추세는 2025년까지 이어지면서 최대 연간 7000억원대 신규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객사가 최근에 해외에서 많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수주증가의 주요 요인이다. 23년도에 신규로 확보한 고객사는 Envision AESC(중국)와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VERKOR(프랑스)가 있다. 추가로 확보 가능한 고객사는 폭스바겐의 자회사 Powerco와 Ford 등이 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장비는 싸이클러 장비다. 배터리 성능 검사 장비로 배터리 고객사들이 배터리를 개발할 때 성능과 수명 등을 테스트할 때 사용하는 장비다. 현재 배터리 R&D와 양산라인에서 수요가 많지만, 장차 폐배터리 시장이 커지면 배터리 성능 검사를 위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장비다. 실적의 가이던스는 23년도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예상하며, 2025년에는 매출액 440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전망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는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원익피앤이, 이차전지 장비 Top-Tier...빠르게 증가하는 수주잔고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3.11.14 17:06 | 최종 수정 2023.11.16 14:52 의견 0

원익피앤이는 1999년 엔에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021년 최대주주가 이세용외 3명에서 원익피앤이로 변경되었고, 엔에스와 피앤이솔루션 등이 합병되고 최대주주도 원익홀딩스로 변경됐다.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 장비, 전원공급장치, 충전인프라 구축 등을 영위하고 있다.


탐방에서 중요하게 확인한 사항은 현재 수주 상황이다. 최근 3년간 신규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1년도 3100억원, 22년도 4300억원, 23년도 상반기 31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2023년 말까지 최대 5300억~5500억원의 신규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추세는 2025년까지 이어지면서 최대 연간 7000억원대 신규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객사가 최근에 해외에서 많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수주증가의 주요 요인이다. 23년도에 신규로 확보한 고객사는 Envision AESC(중국)와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VERKOR(프랑스)가 있다. 추가로 확보 가능한 고객사는 폭스바겐의 자회사 Powerco와 Ford 등이 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장비는 싸이클러 장비다. 배터리 성능 검사 장비로 배터리 고객사들이 배터리를 개발할 때 성능과 수명 등을 테스트할 때 사용하는 장비다. 현재 배터리 R&D와 양산라인에서 수요가 많지만, 장차 폐배터리 시장이 커지면 배터리 성능 검사를 위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장비다.


실적의 가이던스는 23년도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예상하며, 2025년에는 매출액 440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전망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는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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