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플래닛이 신규 법인 (주)페슬을 통합하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발표하며 산업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위즈덤플래닛은 반려동물 브랜드 '스탬푸드'와 에스테틱 브랜드 '셀펙션'을 인수해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사업이 3배 성장함에 따라, 2024년에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각화를 선택했다. 인플루언서 커머스와 직접적인 소비자 소통을 중심으로 한 이 전략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페슬의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확장을 선택했으며, 이는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우리의 노력의 일환이다. 통합된 새로운 법인과 인수한 브랜드들은 우리가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페슬의 이번 변화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합병으로 더 넓은 시장 접근과 더욱 다양한 고객층에 도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즈덤플래닛은 이번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국내 인플루언서 커머스 최초로 스핀오프를 진행했다. (주)크리엠은 새롭게 설립된 회사로, 장민서와 최종민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이들은 위즈덤플래닛에서 다양한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