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프리카 TV 방송화면 캡처 후쿠시마 지역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해 논란을 빚었던 BJ 갓성은이 이번에는 신종코로나 위험지역인 태국에서의 방송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7일 갓성은은 자신의 개인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고열과 오한·구토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하던 중 귀국 의사를 밝혀 대중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해외 체류 중인 유증상자의 경우 체류 중인 국가 보건당국에서 먼저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갓성은의 발언은 이 같은 절차를 무시한 셈이다. 여기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내의 노력을 무시하는 발언으로도 비춰지면서 괘씸죄까지 덧붙는 모양새다. 갓성은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 지난달 31일부터 방송 일정 소화 겸 여행 등을 목적으로 태국에 방문했다.  논란이 일자 갓성은은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먼저 받을 것이다"라며 "입국 후에도 규정된 절차를 따를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갓성은은 지난 2018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폭발로 출입이 통제된 지역을 방문했다가 현지 경찰에 의해 쫓겨났던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의 무모한 행동의 원인은 별풍선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시마부터 신종코로나(우한 폐렴)까지…BJ 갓성은 '어그로史'

BJ 갓성은 신종코로나 증세에도 귀국 고집에 뭇매

김현 기자 승인 2020.02.07 15:39 | 최종 수정 2020.02.07 17:34 의견 0
사진=아프리카 TV 방송화면 캡처

후쿠시마 지역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해 논란을 빚었던 BJ 갓성은이 이번에는 신종코로나 위험지역인 태국에서의 방송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7일 갓성은은 자신의 개인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고열과 오한·구토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하던 중 귀국 의사를 밝혀 대중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해외 체류 중인 유증상자의 경우 체류 중인 국가 보건당국에서 먼저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갓성은의 발언은 이 같은 절차를 무시한 셈이다. 여기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내의 노력을 무시하는 발언으로도 비춰지면서 괘씸죄까지 덧붙는 모양새다.

갓성은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 지난달 31일부터 방송 일정 소화 겸 여행 등을 목적으로 태국에 방문했다. 

논란이 일자 갓성은은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먼저 받을 것이다"라며 "입국 후에도 규정된 절차를 따를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갓성은은 지난 2018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폭발로 출입이 통제된 지역을 방문했다가 현지 경찰에 의해 쫓겨났던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의 무모한 행동의 원인은 별풍선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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